일본 참의원 선거, 아베 자민당 연립당 대승 '군국주의 부활?'
일본 참의원 선거, 아베 자민당 연립당 대승 '군국주의 부활?'
  • 이준 기자
  • 승인 2019.07.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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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총리(참고사진=mbc 화면 캡처)
아베 신조 총리(참고사진=mbc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아베의 자민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며 승리를 거뒀다. 21일 진행된 투표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을 비롯한 연립여당이 과반수를 확보했다.

일본 NHK 등 현지 소식통은 21일 오후 8시 참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124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두 연립여당이 압승을 거뒀다.

자민당 63석, 공명당 14석, 유신회 11석, 무소속 10석을 차지하며 과반을 넘겨 개헌 발의선인 2/3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일본 현지 언론은 개헌 확보 의석을 넘길 것이라는 쪽과 부정적인 쪽등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개헉 확보의석인 85석을넘겨 아베 총리는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2020년까지 개헌을 통해 ‘전쟁가능국’으로 일본을 개조하기 위한 야심을 공언하며 유권자들의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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