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핫이슈-일본 불매운동② 국민적 일본불매운동속 일부 정치인 부역질 꼴불견
[전문가칼럼] 핫이슈-일본 불매운동② 국민적 일본불매운동속 일부 정치인 부역질 꼴불견
  • 이슈인팩트
  • 승인 2019.07.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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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참고 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슈인팩트 전문가칼럼/김태영 온라인유통연구소장] 일본 불매 운동 이후 필자는 즐겨 쓰던 제트스트림 볼펜의 대체재를 찾아 인터넷을 서핑한 적이 있다. 비슷한 성능과 가격을 가진 모나미의 볼펜을 찾고 다음 번에 구매할 때는 그 제품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 최근에 이렇게 일본 제품이 아닌 국산 제품으로 바꿔서 소비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막말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유니클로 대신 국내 SPA 패션 브랜드의 의류를 구매한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습이 일본의 막무가내 공격을 무디게 만들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기업 CFO의 불매 운동에 대한 비아냥거림이 한국민들을 더욱 자극했다. ‘냄비 근성이다’ ‘곧 잊는다’ ‘그들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등의 막말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이들 때문에 불매 운동은 오래 갈 것 같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누구 편인지, 마치 일본의 정당 같다.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이 아닌 일본 편에 서서 애기한다. 조중동 신문도 일본 신문 같다. 겉으로 드러난 그들은 적어도 한국민이 아니다. 과거에 일본에 부역하던 이들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 애기가 나온지 3주째이다. 여전히 일본 아베는 정신 못 차리고 막말을 하고 있다. 미국은 우리 편을 들까? 아닐 거 같다. 철저히 일본 편을 들 것이다. 일본은 쉽게 이 무역 분쟁을 그만두지 않을 것 같다. 아베는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서 더 강하게 나올 것이다. 한국은 이 여파를 분명히 받을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터져 한국의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 자한당은 야당으로서의 모습은커녕, 일본 편을 들면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진짜, 친일파들이 득세해서 그런 것인가. 전혀 의식이 없다. 오직 표 욕심 뿐이다.

일본 기업들은 지금 계속 불안에 떨고 있다. 여행객수가 감소하고 일본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이 또한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유니클로 대신 한국 SPA 기업의 의류들의 매출이 늘고 있다. 일본 제품 보다 국산 제품을 구매하여 우리나라 경제에 더 보탬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그 것으로 일본 무역 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커버 될지는 모르지만, 국민들의 이 모습이 얼마나 대견스러운가.

싸움질만 하는 정치인들 보다 백배는 현명하다. 티브이에 나와서 일제 불매 운동이 현명하지 못하다고 발언하는 이들을 보면 내 눈에는 전부 일본에 부역하는 나쁜 이들 같다. 그렇게 일본이 좋으면 일본으로 가서 살지 왜 한국에서 사는지 모르겠다. 일본 소주, 맥주의 소비가 줄고, 일본 패션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자동차도 멀리하고 일본 여행도 가지 않는다. 이런 모습들이 늘면서 일본의 저 나쁜 모습에 버릇을 고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태영 온라인유통연구소장>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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