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일 별세 ‘향년 69세’...한국 성우계 큰 족적 남겨
성우 박일 별세 ‘향년 69세’...한국 성우계 큰 족적 남겨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8.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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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고 박일 모습(OBS 화면 캡처)
생전의 고 박일 모습(OBS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성우 업계 대부 박일(본명 조복형)이 3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이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자세한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성우극회 측은 “지난 밤 주무시다가 조용히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70년부터는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해 왔다. 생전에 주요 외화더빙 및 굵직한 목소리 대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오며 성우계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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