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수들 청와대 앞 “조국 교체” 시국선언 조국 OUT 주장
전국 교수들 청와대 앞 “조국 교체” 시국선언 조국 OUT 주장
  • 이준 기자
  • 승인 2019.09.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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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정교모 홈페이지 캡처
참고 이미지=정교모 홈페이지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전국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전국 전·현직 대학교수들이 청와대 앞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했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여한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형국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민현식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 등은 “조 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지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며 “조국 대신 사회정의와 윤리를 세우며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조속히 임명하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시국선언문에 서명한 교수는 3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국선언을 주도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곧 신문광고 등을 통해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 전·현직 대학교수들은 청와대 앞에서 시국선언 중간보고 기자회견에서 “조국 대신 새로운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조속히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날까지 시국선언문에 서명한 교수들의 수는 전국 290개 대학에 약 33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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