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형기 왜 브라운관서 사라졌나? 김수미 급소환 화제
탤런트 조형기 왜 브라운관서 사라졌나? 김수미 급소환 화제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9.27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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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방송화면 캡처
EBS 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중견 탤런트 조형기(60)씨가 누리꾼들 사이에 급 화제다.

그의 탤런트 선배이자 연예계 선배 김수미가 돌연 그에 대해 언급하며 어느 순간 TV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방송과 영화에서 감초 배우이자 코미디언 못지않은 특유의 익살과 재치를 선보이며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던 그였기에 새삼 그가 갑자기 TV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27일 탤런트 김수미는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조형기씨를 섭외하려고 한다”면서 “왜 요즘 TV에 안 나오는지 궁금하다”라고 그의 섭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수미가 국밥집 주인이 되어 손님들과 따뜻한 국밥 한 그릇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게스트로는 배우 김지영, JYJ 김재중이 녹화를 마쳤다. 김수미는 “김지영은 '전원일기'에서 만나서 내가 섭외했고, 김재중은 서효림의 친구여서 섭외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조형기는 이후 1991년 음주운전 사고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후 방송에 복귀한 조형기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높여 왔다. 2016년 채널A에서 방송됐던 드라마 ‘나는 취준생이다’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볼수 없다.

그는 한창 예능프로에서 활약하던 시기 MBN 예능 프로그램 '황금알'의 고정 게스트로 주가를 올리기도 했다. 그의 이같은 활약에 방송가에서는 그를 탈개맨(탈렌트 +개그맨)으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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