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포토] 오늘은 단기 4352년 개천절, 태극기 참다운 의미 새겨야
[이슈인팩트 포토] 오늘은 단기 4352년 개천절, 태극기 참다운 의미 새겨야
  • 정선 기자
  • 승인 2019.10.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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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한 아파트에 게양된 우리의 국기 태극기(사진=정선 기자)
도심의 한 아파트에 게양된 우리의 국기 태극기(사진=정선 기자)

[이슈인팩트 정선 기자] 오늘은 단기 4352년 개천절이다. 하늘이 열린 이 날을 기리기 위한 각 가정마다 태극기 게양이 이뤄져야 한다. 최초 단군 할아버지가 이 땅을 열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을 실천하는 지혜와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아쉽게도 지금 2019년 10월,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통일의 과정에서 갖가지 진통에 맞닥뜨리면 진통을 겪고 있다. 곳곳에서 인권, 민주, 평화, 공평을 외치지만 세대 간 갈등, 빈부 갈등, 지역 갈등, 문화 갈등, 사상 갈등, 이주민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 좌우,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우리의 성스러운 태극기가 각기 다른 의미로 광장에서 휘날리고 있다. 태극기가 그 참다운 의미를 잃고 오용되는 이 순간, 우리는 다시금 태극기가 갖는 참다운 의미를 개천절을 맞아 곱씹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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