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00억대사기 충격 “농구선수 오세근도 억대 사기”
김연경 100억대사기 충격 “농구선수 오세근도 억대 사기”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10.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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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
MBC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최근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려져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김연경에 "최근 오세근과 동지애가 생기는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이에 김연경은 "사기를 당했다"면서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도망갔다"고 말했다.

놀란 김구라가 "액수가 어느 정도?"라고 묻자, 김연경은 "난 억 단위. 오세근은 나보다 더 많은 금액"이라고 털어놨다.

오세근 역시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람인데 거의 연봉 정도. 아직 안 잡혔다"며 "화나도 화풀이할 때가 없다. 그럴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소리를 지른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가 당한 사기금액은 거의 연봉 수준이라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연경은 이어 “나는 빌려줄 때부터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 버렸다. 그런데 오세근 선수는 아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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