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참훈의 중국견문] 중국 4대 불교성지 사천성 아미산에 오르다
[조참훈의 중국견문] 중국 4대 불교성지 사천성 아미산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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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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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 불교성지인 산천성 소재 아미산(峨眉山)의 장엄한 해돋이 모습. (사진=조참훈 통신원)
중국 4대 불교성지인 사천성 소재 아미산(峨眉山)의 장엄한 해돋이 모습(사진=조참훈 통신원)

[이슈인팩트 중국 해외통신원/중경 서남대 조참훈 교수] 중국 사천성에 자리잡은 아미산(峨眉山)은 해발 3,099m 높이의 명산으로 중국 4대 불교성지로 꼽힌다. 아미(峨眉)는 아리따운 여인의 눈썹을 의미하고 깊은 산 곳곳에 대사찰이 산재해 있어 연중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5,000여종이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寶庫)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국의 명산 중 하나인 아미산을 찾아 간절히 기도하는 한 탐방객(사진=조참훈 통신원)
중국의 명산 중 하나인 아미산을 찾아 간절히 기도하는 한 탐방객(사진=조참훈 통신원)

특히 아미산 정상 만불정에서 마주하는 운경(雲景)은 신선경을 보는 듯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 산 정상을 찾아 기도하는 사람, 환상적인 해돋이 광경을 앵글에 담아봤다. 산행은 중경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중산애 (中山愛)와 함께했다.

 

 

* 조참훈 해외통신원(언어학 박사)-전북 순창 출생.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와 전남대 영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도 대한민국 정부 국비유학 시험에 합격, 홍콩지역 국비유학생으로 홍콩 이공대학교 언어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9년부터 중국 중경(충칭) 서남대학교 (Southwest Univ) 외국어대학 영문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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