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재영입 8명 발표...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은 보류
한국당 인재영입 8명 발표...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은 보류
  • 이준 기자
  • 승인 2019.10.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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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자유한국당은 31일 오전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를 포함해 8명을 1차로 영입했다. 당초 영입대상으로 거론되던 박찬주 예비역 대장은 ‘갑질 논란’의 부담 때문인지 영입이 보류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제1차 자유한국당 인재영입환영식이 국회에서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학과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진숙 전 대전MBC 대표 등에 대한 영입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관심을 모았던 ‘인재영입 1호’로 거론되던 박찬주 예비역 대장은 과거 ‘공관병 갑질’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한듯 영입대상 명단에 없었다.

황 대표는 환영식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뤄갈 첫 번째 인재들을 모셨다”며 “자유 시민들과 함께 이 나라의 어려움을 막아내고 극복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폭을 넓혀가도록 하겠다. 대통합 측면에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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