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 DB그룹) 회장이 비서와 가사도우미 성추행.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제추행, 강간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3일 자진 귀국하면서 입국 당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와 비서 성추행 혐의 모두)인정하지 않는다”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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