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 쉘리-권혁수 유튜브방송 상의탈의 논란 일파만파
구도 쉘리-권혁수 유튜브방송 상의탈의 논란 일파만파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11.0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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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긴급 기자회견 “구도쉘리 주장 사실과 다르다” 반박 예고
논란이 된 유튜브 방송 '권혁수감성' 화면 캡처
논란이 된 유튜브 방송 '권혁수감성'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방송인 권혁수와 유튜버 구도 쉘리의 합동 방송 당시 상의 탈의 논란이 일파만파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4일 오전 논란의 당사자 중 한명인 개그맨 권혁수는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당시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많은 질타를 받고 있고, (그럴 이유가 있다면) 많은 질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일에 대한 명백한 녹취 기록이 있다. 이 녹취를 오늘 중 공개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회사에서 녹취를 공표하고 나면 원치 않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면서도 “처음부터 다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혁수와 구도 쉘리는 지난 9월 30일 권혁수의 유튜브 채널 ‘권혁수감성’에서 함께 먹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중 구도 쉘리는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을 진행, 구도 쉘리의 돌발 행동에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결국 구도 쉘리는 방송 중 다시 옷을 입었고, 방송이 끝난 후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구도 쉘리는 사과 방송을 하던 중 ‘몰카’ 관련 발언으로 또 한차례 비난을 받았다

구도 쉘리는 이후에도 권혁수가 ‘덥다고 상의를 탈의해달라고 했다’ ‘권혁수가 입막음을 시도했다’등의 주장을 내고 있다.

또 구도쉘리는 권혁수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하는 등 계속해서 논란을 키웠다.

이에 권혁수는 “유튜브 영상 촬영 당시 구도 쉘리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먼저 브라톱 차림을 제안했다”며 “구도 쉘리가 ‘오빠가 연출한 상황인 것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구도 쉘리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이날 권혁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의 진실이 밝혀질지 여론의 관심이 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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