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정의당이 5일 해군 예비역 이병록 제독을 영입했다.
이 제독은 이날 오전 정의당 입당식에서 “평생을 국민 세금으로 살아와 전역하면서 사회 책임을 통감했다”며 “나라를 지키는 관군으로 소임을 다하고 이제 의병으로서 우리 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8년생인 이 제독은 해군사관학교 36기로 36년간 충남함 함장 등 해상근무와 육상근무를 했다. 2013년 해군 준장으로 전역해 현재 서울대학교 객원연구원과 유라시아평화아카데미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의당은 최근 이 제독 영입과 함께 앞서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을 영입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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