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유럽리그 최다골 차붐 넘고 전설 등극
손흥민 골...유럽리그 최다골 차붐 넘고 전설 등극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11.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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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대 활짝...골 넣고도 고메스 의식 겸손한 세리머니
참고사진 출처=스포티비나우 중계화면 캡처
참고사진 출처=스포티비나우 중계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손흥민이 마침내 유럽 리그 한국인으로는 최다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설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7일 개인 통산 122호와 123호 멀티골을 터트리며 121골을 넣은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두 골을 몰아넣어 신기록을 썼다.

한편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골을 넣고도 조용하고 겸손한 세리머니로도 언론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는 지난 4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백태클로 안드레 고메스가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치는 부상이 발생한 뒤 심적 부담을 느끼던 손흥민이 취할수 있었던 최대의 행동으로 팬들의 아낌 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주요 언론등 외신들 또한 손흥민의 축구실력과 인성에 우호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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