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8천억대 광주 풍향동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포스코건설, 8천억대 광주 풍향동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최진경 기자
  • 승인 2019.11.10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 풍향구역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이미지 출처=포스코건설)
광주광역시 풍향구역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이미지 출처=포스코건설)

[이슈인팩트 최진경 기자] 포스코건설이 8천억 대 광주 풍향동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주 북구 풍향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9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총회를 열어 재개발 시공사로 포스코 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놓고 과열양상까지 보이며 최종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이파전으로 치러진 풍향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에서 포스코 건설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58명 중 501표를 획득해 428표에 그친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주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의15만2317m2(4만6075평)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가 8477억원으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포스코 건설은 포스코강판 기술로 개발된 내외장재 등 최고급 자재와 주택분야 스마트 기술, 가구당 2.5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 넉넉한 이주비 지원과 이주비 이자 지원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 등에 힘입어 시공권을 따낸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