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감독 췌장암 투병 소식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2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유상철 감독은 현재 췌장암 4기 투병 중이라고 소속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유 감독은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인천의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 감독의 투병 소식에 그를 아끼는 팬들과 누리꾼들은 “유상철 감독님 힘 내세요. 쾌유를 간절히 빈다”, “한일월드컵처럼 기적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며 그를 응원하는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저작권자 © 이슈인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