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한화 투수 안타까운 실족사...‘김민호 코치 아들’
김성훈 한화 투수 안타까운 실족사...‘김민호 코치 아들’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1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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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사망한 한화 김성훈 투수(한화구당 홈페이지 캡처)
안타깝게 사망한 한화 김성훈 투수(한화구당 홈페이지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이 사망 실족사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향년 21세.

2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성훈은 이날 오전 5시20분쯤 광주 서구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7층 테라스로 떨어진 김성훈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성훈이 발을 잘못 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인 김성훈은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84를 거뒀다. 미래가 기대되는 젊은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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