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정선 기자] 최근 해외 경매업체 크리스트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대한민국 김환기 화백의 작품 ‘우주’가 8800만 홍콩달러(131억8760만원)에 팔려 화제다.

이 금액은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깬 것으로 김환기 화백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은 1913년 전라남도 신안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홍익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홍익대학교 학장,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의 서양화가이자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