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본회의 필리버스터 신청...‘유치원 3법’, ‘민식이법’등 지연 불가피
한국당 본회의 필리버스터 신청...‘유치원 3법’, ‘민식이법’등 지연 불가피
  • 이준 기자
  • 승인 2019.11.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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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참고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이에따라 ‘유치원 3법’, ‘민식이법’ 등 이날 처리가 예상됐던 각종 민생현안 법안의 줄줄이 지연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에따라 의원 한명당 4시간 정도로 필리버스터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유치원 3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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