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마을노동자힐링캠프’ 강원 고성.양구 일대 평화기행 성료
강동구청 ‘마을노동자힐링캠프’ 강원 고성.양구 일대 평화기행 성료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9.12.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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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서울시 강동구 노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한 ‘마을노동자힐링캠프’가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과 양구 일대 통일전망대 및 지역 생태학습지 등을 둘러보고 통일에 대한 공감과 힐링 효과를 거두고 성료됐다.

가족 단위로 참가한 참가자들은 1일차 ‘평화기행1’ 프로그램으로 강원 고성 거진에서 화진포와 고성 통일전망대, 건봉사 등을 둘러보고 분단의 현실을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또 첫날 숙소인 인제 용늪 자연생태학교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참가자들간 우애와 행사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평화기행2'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양구의 두타교와 두타연 계곡 일대 트레킹과 을지전망대 견학까지 알찬 현장방문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직장인 H씨는 “아이들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픔이 서린 전방 안보견학을 통해 이산의 아픔과 통일의 필요성을 생각해보고 청정 강원 지역의 생태의 보고까지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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