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쿠우쿠우 회장 등 경영진 회삿돈 횡령 혐의 경찰 수사
외식업체 쿠우쿠우 회장 등 경영진 회삿돈 횡령 혐의 경찰 수사
  • 장해순 기자
  • 승인 2019.12.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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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이미지=SBS 보도화면 캡처
참고 이미지=SBS 보도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장해순 기자] 외식 프렌차이즈 브랜드 쿠우쿠우(QooQoo)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쿠우쿠우의 회장 ㄱ씨 등 경영진을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협력업체에 계약을 유지하는 대가로 사내행사 등을 진행할 때 각종 협찬을 요구해 최근 4∼5년간 37억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가운데 일부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지만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10월 경기 성남의 쿠우쿠우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조만간 ㄱ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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