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필의 생각대로 톡톡] 인종은 달랐다
[하종필의 생각대로 톡톡] 인종은 달랐다
  • 이슈인팩트
  • 승인 2019.12.04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종필 중원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하종필 중원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이슈인팩트 하종필 중원대 교수] 같은 콩과라도 강낭콩, 울콩, 검은 콩, 누런 콩이 있듯이 다양한 형태, 색, 맛, 유전자가 있다.

마찬가지로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도 다양한 형태, 색, 유전자로 구성된다. 크게는 피부 색에 따라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으로 구분된다.

차이점들은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키, 체격, 얼굴형태, 성격, 언어들이었다. 공통점이라고는 붉은 피를 지녔다는 것이다.

이들이 최초에 정착한 곳도 달랐다. 오랜 세월이 지나 이동을 하면서 만날 기회가 늘어났고 섞이면서 혼혈(混血) 인종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혼합 작용들은 세대를 이어 갈수록 더욱 확산될 것이다.

고유한 인종이 되었건 혼합된 인종이 되었건 다름과 차이가 있을 뿐인데 좋고 나쁨, 똑똑하고 똑똑하지 않음에 따라 차별을 짓지 않았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