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무슨 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과’
한채아가 무슨 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과’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1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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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차세찌 한채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차세찌 한채아 인스타그램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 씨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신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남편이 낸 음주운전 사고에 부인 한채아는 무슨 죄인가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채아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오전에 제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 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제 가족과 제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셋째 아들로 한채아의 남편이기도 하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한 채아의 남편 차세찌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9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사고로 인해 피해차량에 탑승해 있던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로 차세찌는 올해 6월부터 적용된 일명 ‘윤창호법’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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