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IPP센터, IPP형 일학습병행 성공사례 발표
협성대학교 IPP센터, IPP형 일학습병행 성공사례 발표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9.12.3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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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IPP형 일학습병행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히스보험중개㈜는 2008년부터 보험중개 및 위험 관리 전문 어드바이저로서 한국의 보험사와 재보험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주요 보험사 및 재보험사 등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한 대상들에게 수준 높은 보험중개 서비스를 제공하여 2015년 국내 보험중개법인 중 TOP3(글로벌 중개사 포함)를 달성하였고, 2017년에는 정부 BTL(Bulid, Transfer, Lease)사업 보험중개사로 공식 지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의 리스크를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보험중개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신념 아래 올해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부를 신설하여, 두바이, 베트남 등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믿을 수 있는 최상의 리스크 관리 서비스와 양질의 운영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성대학교 IPP센터와 체결한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채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실무현장과 취업준비생 사이의 인력수급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협성대학교(총장 오병석) 금융세무회계학과 졸업생 한민식 씨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본적인 대학 이론 지식을 쌓고 현장훈련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역량까지 갖춰 히스보험중개㈜ 입사에 성공하여 재직 중이다.

히스보험중개㈜은 기업 대 기업(B2B) 혹은 기업 대 국가(B2G)를 상대로 한다. 고객이 보유하는 위험에 대해 자문하고, 보험사와 고객 간의 보험계약 체결을 중재시킨다. 고객이 거대 위험을 지는 경우 ‘보험사의 보험’ 또한 주업으로 하는 회사다. 한민식 주임은 IPP형 일학습병행으로 쌓은 경험으로 기업 입사로 이어졌으며 그 중 EB(Employee Benefit) 팀에 소속되어 있다. 기업 고객 또는 국가기관에 재직 중인 임직원에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보험계약 체결을 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동시에 보험사와 고객사 간에 발생하는 이해관계를 중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 제도를 참여하게 된 계기로는 “군 제대 후 1년간 휴학하며 조바심이 들었다. 이 후 학교를 다니며 수업, 과제, 시험 등 반복되는 일상의 전환과 진로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참여했지만, 막상 실무를 접해보니 알고 있었던 보험 지식은 극히 일부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망치로 한 대 맞은 듯한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생각을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되었다. 학기 중에는 손해사정으로 진로를 희망했지만 IPP와 일학습병행을 통해 적성에 부합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IPP(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수상과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사례자가 되면서 기업과 학교홍보에 기여했으며, 개인적으로는 또 하나의 스펙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IPP형 일학습병행을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직접 첫 계약을 체결한 일이라고 했다. “보험업에서 일의 단계가 A부터 Z라고 할 때, IPP(장기현장실습) 때는 일의 일부분만 선배님들을 팔로우 업 하며 실무를 배우는 것에 급급했지만 일학습병행으로 전환 후 IPP(장기현장실습) 때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루었다. 기업 내방 단계인 A부터 보험계약 체결 단계인 Z까지를 진행하여 처음으로 계약을 성사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실수를 반복했던 순간들이 힘들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정직원 전환을 제안해주셨고 현재는 책임감이 더 커졌다. 담당하고 있는 업무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학우들에게 팁을 전한다면 “백문불여일견이다. 무엇이든 경험을 해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다. 목표와 꿈을 이루는 방법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나도 물론 그랬듯 남들이 하니까, 막연하게 필요할 것 같아서 등의 소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굳이 일학습병행 제도가 아니더라도 인턴 경험은 반드시 해볼 것을 권장하며 어학, 자격증, 대외활동 등이 자신에게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길 바라고 시작이 늦었다고 포기하지 않길 인생은 기나긴 마라톤이다. 시작이 늦어도 1등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세상과 부딪히고, 겪어보자. 학우들의 마라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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