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4선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2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 실패에 대한 책임과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쇄신에 앞장서기 위해 불출마를 발표했다. 이날 한선교 의원은 탄핵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용인병에서 4선을 지낸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한편 자유한국당 내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이로써 총 9명이 됐다. 앞서 김무성(6선)·김세연·김영우(이상 3선)·김성찬·김도읍(재선)·유민봉·윤상직(초선) 의원, 여상규 위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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