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재영입 3호는 극지탐험가 남영호씨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3호는 극지탐험가 남영호씨
  • 이완재 기자
  • 승인 2020.0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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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황교안 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극지탐험가 남영호씨의 영입인사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사진=한국당 홈페이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황교안 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극지탐험가 남영호씨의 영입인사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사진=한국당 홈페이지)

[이슈인팩트 이완재 기자] 자유한국당이 13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한 인재영입 3호로 극지 탐험가 남영호(43) 씨를 영입했다. 지씨의 영입은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테니스 선수 김은희(29) 씨와 ‘목발 탈북’으로 유명한 탈북자 인권운동가 지성호(39) 씨에 이어 쎄 번째 인사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남 씨를 총선 영입 인사로 공식 발표했다.

남영호씨는 1977년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오금고,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사진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2006년 유라시아대륙 1만8000km를 횡단하며 탐험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남씨는 "혹독한 사막에서는 절대로 혼자 살아남을 수 없다. 어느 당이 잘 돼야 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잘 돼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또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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