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변신은 무죄...불출마 선언 뒤 미래한국당 대표로 영전
한선교 변신은 무죄...불출마 선언 뒤 미래한국당 대표로 영전
  • 이완재 기자
  • 승인 2020.02.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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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면 캡처
sbs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이완재 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는다. 앞서 한 의원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이번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강력한 설득으로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창당대회 전 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의 변화무쌍(?)한 변신에 정치권에서는 여러 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당초 21대 총선 불출마로 한때 동정론과 함께 잠시나마 우호적으로 돌았던 여론도 이번에 위성정당 대표직을 수락한 한 의원을 보고 "역시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불출마 의원의 이적을 강요했다”며 황 대표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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