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태영호 전 북한 공사 입당 서울 강남지역 전략공천할듯
자유한국당 태영호 전 북한 공사 입당 서울 강남지역 전략공천할듯
  • 이준 기자
  • 승인 2020.02.10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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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영호 전 북한 공사 블로그 캡처
사진=태영호 전 북한 공사 블로그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구 후보로 4·15 총선에 출마한다.

10일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지역구를 선택하려고 한다”면서 “서울에 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서울 서초 강남 일대에 전략공천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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