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 소식으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ESPN과 중국 시나닷컴 등 주요 외신들은 앞다퉈 한국이 낳은 문화체육예술계 인사들을 4대국보, 5대국보로 뽑아 눈길을 끌고 있다.

ESPN의 e스포츠 전담 기자 타일러 에즈버거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엘리트4’라는 게시물을 통해 봉준호 감독, 축구선수 손흥민,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을 뽑았다.

이번 아카데미 수상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은 말이 필요없는 영화계 거장으로 거듭났다. 축구계 손흥민,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그룹 BTS도 명불허전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은 페이커로 불리는 이상혁으로 그는 전 셰적인 게임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중국의 시나닷컴 역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하자 “봉준호 감독과 피겨스케이팅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김연아, 세계를 휩쓸고 있는 BTS(방탄소년단),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그리고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 5대 국보’가 아닐까”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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