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최대 수혜 농심 ‘짜파구리’ 수출에 주가상승까지
영화 기생충 최대 수혜 농심 ‘짜파구리’ 수출에 주가상승까지
  • 황인국 기자
  • 승인 2020.0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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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농심
사진출처=농심

[이슈인팩트 황인국 기자] 한국 영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황 희소식에 농심이 웃고 있다. 영화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이 일자 영화속 ‘기생충’ 속 ‘짜파구리’ 용기면을 미국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심은 현재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짜파구리란 ‘짜파게티’와 라면 ‘너구리’를 함께 끓인 것으로 영화 속에 등장한다.

12일 농심은 다음 달 미국 시장에 짜파구리 컵라면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심 측은 미국 법인에서 로컬용으로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아울러 국내 출시는 검토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세계 각국 영화관에서 짜파구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 주가는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2.44% 상승한 2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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