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우리 영화 ‘기생충’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 역주행중이다. 인기에 힘입어 기생충은 재개봉하며 관객들을 맞이한다. 흑백판 영화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생충은 이번 92회 아카데미 수상 기념으로 흑백판으로 재개봉한다. 이를위해 새로운 포스터도 공개했다.
CGV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흑백판 포스터에 오스카 트로피 박힘!! 진심 자랑스럽다”며 “#기생충 #흑백판 2020년 2월 26일 CGV 개봉 확정”이라고 공지했다.
흑백판이 기존 컬러판과 다른 점은 크게 3가지. 부잣집 현관에 오스카 트로피까지 새겨져 있다는 점과 포스터 우측 상단에 있는 카피 문구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기존의 카피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였다면 흑백판은 ‘흑과 백, 넘지 못할 선은 없다’로 새롭게 바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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