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무실점 시범경기 쾌투로 선발 전망 ‘쾌청’
류현진·김광현 무실점 시범경기 쾌투로 선발 전망 ‘쾌청’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0.03.1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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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투수 김광현(참고사진=sbs 화면 캡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투수 김광현(참고사진=sbs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코리안 빅리거 두 좌완투수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4⅓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범경기는 공식 2번째로 선발 등판한 경기였고, 이날 팀도 8-3 승리를 거둬 첫 승리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도 이날 포트마이어스 해먼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이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팀이자 강타선인 미네소타를 상대로 3회까지 64개를 던지며 호투해 시범경기 첫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이날까지 4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을 기록중으로 팀의 5선발 진입에 한발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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