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출범…‘더민주.시민을위하여’ 주축
범여권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출범…‘더민주.시민을위하여’ 주축
  • 이준 기자
  • 승인 2020.03.1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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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배근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사진=채널A 캡처)
채배근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사진=채널A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범여권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8일 공식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과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 위하여’가 주축이 된 정당이다.

우희종·최배근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평화인권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 “당명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의당이 합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의석의 공간은 그동안 기성정당만으로는 그 뜻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던 시민사회의 역량과 목소리를 담아 시민사회의 확장성에 기여할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않은 정당의 빈자리는 여전히 비우고 기다리고 있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며 “시간이 촉박한 만큼 정의당의 합류 의사가 늦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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