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전 육군 대장 통합당 경선 컷오프...탈당후 무소속 출마
박찬주 전 육군 대장 통합당 경선 컷오프...탈당후 무소속 출마
  • 이준 기자
  • 승인 2020.03.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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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JTBC 화면 캡처
참고사진=JTBC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2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미래통합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천안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구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그를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의 경선을 결정했다. 경선에서는 이정만 전 지청장이 승리했다.

그는 “당선된다면 통합당으로 복귀해 정치구조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 황교안 당 대표가 당내 반발에도 “귀한 분”이라며 영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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