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미국 컨트리 팝의 대부 케니 로저스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저스 유족 측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저스가 조지아주 샌디 스프링스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21일 성명을 통해 가수 케니 로저스가 조지아주(州) 샌디 스피링스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했고 장례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소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938년 8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대 중반 가수 활동을 시작해 ‘갬블러’(The Gambler), ‘루실’(Lucille), ‘레이디’(La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미국 컨트리 팝의 대부다.
고인은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팝가수로 1998년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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