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출마 확정...막말논란 컷오프 됐다 인천 연수을 기사회생
민경욱 출마 확정...막말논란 컷오프 됐다 인천 연수을 기사회생
  • 이완재 기자
  • 승인 2020.03.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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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JTBC 화면 캡처
참고사진=JTBC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이완재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지역구 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컷오프(공천배제)로 출마가 불투명했던 민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민현주 전 의원과 경쟁에서 승리했다. 반면 민 전 의원은 민 의원의 허위사실공표죄를 주장하며 반발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인천 연수을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경욱 의원이 55.8%의 지지를 모아 승리했다. 민현주 전 의원은 가점 5점을 포함해 49.2%에 머물렀다.

당초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끌던 통합당 공관위는 당초 민경욱 의원을 '막말 논란'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하고,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공천하며 이 지역이 논란의 지역구로 확전됐다.

결국 민경욱 의원의 재심요구가 받아들여진 경선 끝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편, 대구 달서갑 경선에서는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이두아 전 의원을 제치고 지역구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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