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추행 파문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오 전 시장 은둔 상태
민주당, 성추행 파문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오 전 시장 은둔 상태
  • 이준 기자
  • 승인 2020.04.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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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사시장(방송화면 캡처)
오거돈 전 부산시장(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부하 여성 공무원 성추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오거돈 전 부사시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만장일치로 제명처리했다.

27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오 전 시장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이 지난 23일 자신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사퇴한 지 나흘만이다.

이날 임채균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성추문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등 야당은 일제히 여권과 청와대를 향해 비난이 포문을 열고 있다. 현재 당사자인 오 전 시장은 자진 사퇴를 기지화견을 갖고 난 후 아직까지 행적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잠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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