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의 봄내골 편지-3] 斷想天國 118
[방우달의 봄내골 편지-3] 斷想天國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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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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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想天國 118

                                                              방우달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20번지

운주사雲住寺에 가시면 말을 걸어 보시라.

“사람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름 속에서 천불천탑은

천개의 제 각각 다른 말씀을 하실 테지만

한 말씀만은 이구동성일 것입니다.

“인생은 일장춘몽이고 저 구름과 같다.”

 

 

▷야탑(野塔) 방우달(方禹達) 시인은?

- 1952년 경북 영천 출생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석사)

- 1994년 7월 예총발행 '예술세계'로 등단.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 서울시에서 공직생활 34년 서기관 정년퇴직 후 2012년 3월 춘천으로 이주하여 시를 쓰며 자칭 ‘행복사냥꾼’ ‘도시자연인’ ‘호반산책자’로 은퇴생활을 즐김

- <글쓰기의 기본과 행복디자인>, <자서전 쓰기> 강의, 틈틈이 자원봉사

- 작품집으로 『보리꽃』 『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 『풍선 플러스』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 『쬐끔만 더 우아하게』 등 21권의 시·단상·수필집 출간

- 다음 블로그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http://blog.daum.net/wdbang) 운영

- 네이버 밴드 ‘방우달의 시문학&인문학’ 운영(https://band.us/@wdbang)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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