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하종필 수필가]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데 직업은 반드시 필요하며 그 종류가 많다. 국가들마다 직업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해 놓았다. 동양에서는 사ㆍ농ㆍ공ㆍ상(士農工商)으로 분류하여 직업으로 규정하기도 하고 인도처럼 신분에 따른 직업의 범위가 결정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직업에 대해 높고 낮음, 귀하고 천함의 차이를 매긴다. 나라들에 따라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신분에 따라 정해진 직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직업도 있다. 높고 귀할수록 높은 보수를 받고 그렇지 않을수록 적은 보수를 받는다. 경제력의 차이는 삶의 질(質)과 연결된다.

누구에게나 직업이 있어야 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하는 일 없이 먹고 산다면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다.

직업이 없다면 존재 가치가 없다고 평가받는 만큼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참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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