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의 봄내골 편지-12] '음식엔 간, 생활엔 즐거움'
[방우달의 봄내골 편지-12] '음식엔 간, 생활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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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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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엔 간, 생활엔 즐거움'

                                                               방우달

 

음식은 간이 맞아야 하고

생활은 즐거움이 배어야 한다

간이 맛이고 즐거움이 행복이다

음식은 차리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지만

생활은 내가 차리고 내가 먹는다

생활엔 반드시 즐거움을 차려라

 

- 방우달 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음식에 간을 잘 맞추기란 쉽고도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 간의 정도도 다릅니다. 간이 맞지 않으면 맛도

대부분 별로지요. 시간이 흘러야 하고 정성이 깊고

숙달된 손맛이 있어야 간도 맞고 맛도 좋습니다. 삶이란

생활의 연속입니다. 생활에 즐거움이 배어 있지 않다면

삶은 고통입니다. 날마다 즐거움 가득한 생활의 밥상이

행복한 삶입니다.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조해야 합니다.

 

 

▷야탑(野塔) 방우달(方禹達) 시인은?

- 1952년 경북 영천 출생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석사)

- 1994년 7월 예총발행 '예술세계'로 등단.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 서울시에서 공직생활 34년 서기관 정년퇴직 후 2012년 3월 춘천으로 이주하여 시를 쓰며 자칭 ‘행복사냥꾼’ ‘도시자연인’ ‘호반산책자’로 은퇴생활을 즐김

- <글쓰기의 기본과 행복디자인>, <자서전 쓰기> 강의, 틈틈이 자원봉사

- 작품집으로 『보리꽃』 『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 『풍선 플러스』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 『쬐끔만 더 우아하게』 등 21권의 시·단상·수필집 출간

- 다음 블로그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http://blog.daum.net/wdbang) 운영

- 네이버 밴드 ‘방우달의 시문학&인문학’ 운영(https://band.us/@wdbang)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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