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 누구야? ‘매장난동’ 추태 경악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 누구야? ‘매장난동’ 추태 경악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8.08.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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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NBN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NBN 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유현이 기자] 소위 90년대 인기가수로 알려진 한 연예인의 갑질 논란으로 시끄럽다. 이 가수는 한 수입차 매장 영업사원을 상대로 이른바 갑질에 가까운 추태를 부려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인 A씨가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서 90년대 인기가수는 해당 매장의 영업사원을 상대로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가수 A씨는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수입차 판매업체에서 차량을 구입했다. 이후 차량 결함이 발견되자 판매사 측에서 환불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언과 난동을 부렸다.

영상에서 A씨는 차량 결함에 대해 항의하다가 태블릿 PC를 던지고 폭언을 하는 등 영업사원에게 상식 이하의 갑질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취록에서 90년대 인기가수 A씨는 “너희들 때문에 고기도 못 사고 욕 X나게 먹었으니까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5근 사서 보내라” “새 차 제일 비싼 걸로 가지고 와라. 못하면 내가 되게끔 만들겠다” “2년 동안 무상 렌트한다는 거 각서 써가지고 와라. 내 차 나올 때까지 무상으로 탈 때 아무 소리 하지 말라” 등 사실상 지난친 갑질로 일관한 것으로 보도됐다. .

90년대 인기가수 A씨에게 갑질을 당한 영업사원은 “회사에서도 도의적 차원에서 사장님께서 개인 사비로 그분께 위로차 신차 값 환불을 말씀드렸다”면서 “두 달 동안 욕을 듣는 게 너무 힘들었다. 죽고 싶었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전해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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