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美 유력지 ‘타임.포춘’ 이름 올리며 상종가
문재인, 美 유력지 ‘타임.포춘’ 이름 올리며 상종가
  • 이완재 기자
  • 승인 2018.04.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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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포춘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
(사진출처=타임지)
(사진출처=타임지)

[이슈인팩트=이완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와 남북정상회담 유치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인정받고 미 유력 2대지에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뽑히며 상종가를 알렸다.

문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미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he World Most Influential People)’ 명단을 발표하고 지도자 부문에 문 대통령을 선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앞서 타임지에 한 차례 표지를 장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추천인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포춘지)
(사진 출처=포춘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국의 유력 경제잡지 포춘에도 이어졌다. 포춘은 문 대통령을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선정하며 그의 가치를 조명했다.

19일(현지시간) 포춘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가 정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문 대통령이 선정 배경에 대해 “지난해 5월 전임자가 부패 혐의로 투옥된 불운한 상황에서 취임했으나, 빠르게 공정 경제를 위한 개혁 제정에 착수했다”며 최저임금 인상·건강보험 확대·재벌 영향력 제한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어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율한 '중심점'(pivotal) 역할을 한 것도 이번 선정의 큰 이유가 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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