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데뷔 첫 끝내기 홈런 팀 승리 견인...탬파베이 레이스 새 영웅
최지만 데뷔 첫 끝내기 홈런 팀 승리 견인...탬파베이 레이스 새 영웅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8.09.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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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프로필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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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유현이 기자] 미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최지만 선수가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최지만은 팀의 새 영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탬파의 트로피카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9회말 1사구 2삼진을 당한 최지만의 진가는 마지막 9회말에서 발휘됐다.

최지만은 팀이 5대 4로 뒤지고 있던 9회 2사 1루 상황에서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려 탬파베이의 6-5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의 이날 극적인 홈런에 힘 입어 템파베이는 홈 경기 12연승을 이어갔다.

최지만의 이날 홈런에 폭스 스포츠 플로리다는 “최지만의 로켓 같은 2점 홈런”이라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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