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불개미 ‘주의보’…안산 물류창고 중국산 붉은 불개미 1천여마리 발견
붉은 불개미 ‘주의보’…안산 물류창고 중국산 붉은 불개미 1천여마리 발견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8.10.0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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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참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윤우란 기자] 중국산 붉은 불개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스팀청소기 업체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 1000여 마리가 발견돼며 주요 포털에 이슈가 되고 있다. 해당 환경 당국은 이날 긴급 방제에 나서며 붉은불개미 살충에 나섰다.

8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관계자로부터 컨테이너 1곳 안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콘테이너에서 물건 하역작업을 하던 직원이 이상한 개미가 있다며 신고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미가 원산인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지정한 곤충이다. 물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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