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윤우란 기자] 전국 택시기사들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서비스를 반대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전국적으로 택시업계가 이에 반대하며 파업 돌입을 선언하며 시민이 불편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및 인천 등 택시회사가 파업에 돌입하며 택시 운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택시업계는 기사들의 주·야간 교대 근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택시운행을 중단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서울 도심에서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택시업계는 또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으로 업계 전면으로 파업할 가능성마저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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