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 “또 술이 문제였네~”
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 “또 술이 문제였네~”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8.10.18 10:1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나무엑터스
사진=나무엑터스

[이슈인팩트=유현이 기자] 배우 김지수(46)가 만취 인터뷰로 구설에 올랐다. 김지수의 술로 인한 구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연예계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지수와 그의 소속사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전날 김지수의 만취 인터뷰로 인해 불거진 논란이 확산되자 17일 사과문을 공개했다.

사과문에서 김지수는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하게 됐다.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 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다”며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이다.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다”며 용서를 구했다.

이어 “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온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김지수는 이날 오전부터 영화 ‘완벽한 타인’ 관련 라운드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지만 전날 가진 회식 술자리를 이유로 인터뷰 예정시간보다 지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인터뷰 자리에 도착해서도 술이 덜깬 상태로 혀가 꼬인 상태로 인터뷰가 불가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술 취한 것이냐?”고 지적한 한 기자에게 “맞다. 기분 나쁘냐”라고 받아쳐 이후 논란이 더 확산한 거것으로 전해진다.

그를 아끼는 팬과 누리꾼들은 “술이 웬수구만” “전에도 몇 차례 술로 문제가 되더니 결구 또 술이네” 등 안타까움과 비난의 목소리를 동시에 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ㅎㅎ 2018-10-30 12:10:06
술이 문제라.... 남의 일이 아니네. 언론인을 자처하는 인간들 중에도 많지. 콕 집어서 얘기하진 않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