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잔혹성 논란’ CCTV 공개 여론 공분
강서구 PC방 살인 ‘잔혹성 논란’ CCTV 공개 여론 공분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8.10.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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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참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윤우란 기자]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으로 불리며 논란이 되고 있는 잔혹사건이 그 잔혹성으로 회자 되며 여론의 공분을 낳고 있다. 

30대 남성이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PC방 아르바이트생 살인 혐의로 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강서구 내발산동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신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전격 경찰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까지 공개되며 여론의 공분을 낳고 있다.

17일 JTBC가 공개한 방송분에서는 김씨가 신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잔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김씨 동생이 신씨의 팔을 붙잡았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다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동생은 참고인 조사만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건은 여론의 비난과 공분을 낳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강력처벌 촉구' 청원 글이 쇄도하며 논란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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