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빈의 슈퍼리치] 최선의 노후준비 방법
[임광빈의 슈퍼리치] 최선의 노후준비 방법
  • 이슈인팩트
  • 승인 2018.04.25 15: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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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임광빈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이슈인팩트=임광빈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서 사람들은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전달할 메시지는 우리들의 제2의 인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슈퍼리치클럽 강사로 활동하며 컨설팅을 하지만 세미나에 오시거나 평일 상담을 통해 매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 대부분이 노후에 대한 관심과 현재하고 계신 일에 대한 관심도는 그렇지 않으신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퇴를 경험한 사람들 대부분은 은퇴 전과 은퇴 후의 삶이 매우 다름을 겪어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은퇴전에 성공적인 모습으로 생활한 사람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그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필자가 경험한 금융권 임원의 예를 들어보면, 본인이 과장 직급 정도였을 때 그 분의 씀씀이라고 해야 할까? 우리가 보통의 임원들이 쓸 수 있는 정도의 풍족해 보이는 듯한 씀씀이를 갖고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든 저녁 때 회식을 하든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씀씀이였던 것이죠!! 그리고 그런 모습은 제 눈에 크게 이상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 사용한 자금의 출처는 높은 연봉에서 나오는 개인 용돈 또는 법인카드 용도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그분이 퇴직을 하게 되었고 퇴직 후 그 분과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김치찌개를 주문하는 모습에서 퇴직 전과 다른 분위기를 알게 되었으며 이어지는 그분과의 대화에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소득의 변화로 인한 지출의 변화라는 것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아는 그 분의 직장생활은 매우 이상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범적이기도 하고 임원까지 올랐으니 선망의 대상이었니 그렇게 보일만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도 인생의 이모작에 있어서 준비하느라 했지만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하였고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준비해야하는 것을 나중에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많은 은퇴자들이 퇴직 후 자영업 시장에 뛰어 듭니다. 그것을 언급하기 전에 진입장벽을 먼저 살펴 보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산업을 구분할 때 진입장벽은 아래와 같이 분류를 합니다

진입 장벽은 영문으로 Entry barriers라고도 하는데

통상적으로 기업은 산업의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높이려 노력을 합니다.

① 규모의 경제 : 기존 기업이 거대 유통망과 원재료 공급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원가 우위를 점하여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진입자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② 높은 브랜드 충성도: 기존 기업의 제품이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가지고 있을 경우 신규 진입자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③ 거대 초기 자본금: 사업 초기 설비 투자나 기술 개발 등 대규모의 자본이 필요한 경우 이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일반적으로 자동차 산업, 컴퓨터 제조업, 석유화학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④ 제한적 유통채널: 산업을 선점하고 있는 기존 기업이 유통채널을 장악하고 있을수록 시장 진입이 어려워진다. 예컨대, 맥주 제조업체가 소주시장으로 진출 시에는 기존 유통채널을 활용하기 쉬우나, 화장품 제조업체가 소주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유통채널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 경우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한다.

⑤ 정부 정책 등의 환경적 제약: 정부 정책에 의해 해당 사업의 허가권이나 원재료 채굴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주류산업이나 스키장 개발, 카지노 사업 등은 정부의 정책과 법률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한다.

⑥ 시장 내 경쟁과 대응: 시장 내 기존 기업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가격경쟁이 심화되어 있거나 기존 기업들이 협력하여 유통채널을 독점하는 경우에도 진입 장벽이 생긴다.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일수록 신규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독점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진입장벽이 낮을수록 시장 내 존재하는 기업의 수가 많아져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

각 산업군별로 많은 기업들이 무수히 많은 노력과 도전을 통해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해 또는 뛰어넘기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개인들은 은퇴 후에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은퇴 후 업종은 진입 방벽이 현저히 낮은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개인들은 보통의 경우에는 자본금이 부족한 상태이고 1~5억 정도의 현금 자산으로 할 수 있는 것 또한 업종이 제한적 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이 선택한 업종들이 그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서 하는 업종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픽 출처=KB경영연구소

즉, 생계형 창업 이라는데 주목해하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골목상권에 대한 과밀로 인한 경쟁으로 인해 폐업을 내몰리는 경우를 우리는 직간접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공급 중심의 사회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공급 중심의 사회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으면 팔리던 시대라 경쟁이 거의 없던 무풍지대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요 중심의 사회입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트렌드라 개인이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수요자 중심의 소비 트랜드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아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인데 개인들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둔감한 상황에 처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착각 중 하나는 지금의 모든 것들이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의 오류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지금 직장에서든 경쟁력 있는 자영업이든 잘 나갈수록 착각의 강도는 그 폭과 넓이는 아마도 더 클 것입니다.

퇴직 후는 그야말로 궁여지책입니다.

준비시간과 업종선택에 있어서 시간적으로 부족하고 뻔한 창업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도 몇 가지로 크게 분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는 내가 노후를 맞이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가치를 두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은퇴 전과 후의 인생의 목표는 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봉사활동이 될 수도 있고 여가활동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는 새로운 직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어떤 방법으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공무원이거나 회사원이거나 자영업이거나 또는 사업가이거나 자산가이거나 그 방법은 전략적 선택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후 준비에 있어서 통상적인 방법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는 현금흐름이라는 파이프라인의 형성이 중요한데 일정 기간이 아닌 끊임없이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품으로 치면 노후연금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부동산 월세 수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준비하는데 기간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준비는 은퇴가 임박해서 할 수는 없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끝마쳐야 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즉, 제2의 인생이 시작되기 전(은퇴)에 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왜나하면 은퇴(60~70세) 후 적어도 20~30년 이상을 살아야 하는데 고작 1~2년만에 준비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준비 기간이 길면 길수록 준비가 더 단단히 될 것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은 과다한 공급, 금리인상, 정부규제, 투자심리 약화 등 여러가지 악재속에 있습니다.

통상의 보통 사람들은 자금이 준비가 되면 그제서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시간에 쫒기어 부동산을 접근하는 경향이 있으며 단기적 시세 차익에 몰두하는 투기적 성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투자에 대한 개념 정립이 잘못된 것입니다.

투기와 투자는 시간에 대한 리스크를 감내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한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장기간의 관찰과 확신과 자신이 생겼을 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기업이 진입장벽을 높이려면 많은 시간과 자본이 들어가듯이 개인이 부동산에서 자신만의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해 학습과 현장을 떠나지 말고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시간투자가 필수이고 그에 맞는 자기자본을 꾸준히 증가시켜야 비로소 모든 준비가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에 대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에 관한 분석 후 아파트 수량을 늘려가는 전략으로 안정적이며 수익률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보이는 방법입니다.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임광빈

-건국대 졸업/학사장교 19기 임관

-전 푸르덴셜 증권 재직

-일반 기업체 부동산.재테크 강의 다수

-부동산.경제분야 전문 칼럼니스트

-이슈이팩트 부동산.재테크 편집자문위원

-현 부자의 노하우 대표강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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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eok 2018-04-25 19:42:35
좋은 글 도움 많이 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