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해체 논란 “강준우·육중완이 나가라” 멤버3인 분해 주장
장미여관 해체 논란 “강준우·육중완이 나가라” 멤버3인 분해 주장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8.11.1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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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사진 출처=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이슈인팩트=유현이 기자] 장미여관 소속사가 밴드 해체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해체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당초 발표대로 해체가 아닌 멤버중 리더격인 강준우와 육중완이 밀어냈다는 이른바 분해설이 나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장미여관 멤버 임경섭은 12일 SNS에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오늘 아침 소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됐다”며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육중완·강준우)이 세 사람(임경섭·배상재·윤장현)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면서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히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해체 발표 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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