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넥스, ICO 발표… 해킹 불가능한 클라우드 보안기술 공개
에이넥스, ICO 발표… 해킹 불가능한 클라우드 보안기술 공개
  • 최진경 기자
  • 승인 2018.11.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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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최진경 기자] 사이버 코인 기업인 에이넥스(A-Nex)가 13일 가상화폐공개(ICO)를 발표했다.

에이넥스는 가상화폐, 스마트 콘트랙트, 토큰의 거래 및 판매를 위해 설립한 혁신적 크립토 기업이다. 미국 외, 특히 한국 커뮤니티의 열정적인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이제 직접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크립토 경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이넥스의 디지털 성취에 투자할 수 있다. 에이넥스는 금융 탈중앙화의 혁신을 약속한다.

에이넥스는 디지털 업계의 선두주자인 ‘사이버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Cyber Advanced Technology, 이하 CAT)’와 손을 잡았다. CAT는 해킹이 불가능한 클라우드 보안기술을 개발한 업체로서 크립토 비즈니스와 투자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CAT가 개발한 클라우드 보안기술의 핵심은 CA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 ‘오퍼레이셔널 테크놀로지-오퍼레이션 센트릭 네트워크(OT-OCNTM)’이다. OT-OCNTM은 블록체인에 내재된 결점과 단점을 모두 제거한 혁신적인 보안 플랫폼이다.

크립토 커뮤니티와 미래 투자자들에게 에이넥스는 하나의 승리이다. CAT의 OT-OCNTM은 탈중앙 솔루션을 갈망하는 시장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보안

경제의 디지털화는 해킹이나 사이버 범죄 등의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소셜 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차치하고 애플(Apple)과 같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이러한 문제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전통적인 금융기관들도 예외가 아니다. 급기야 각국 정부는 온라인 생태계의 약점을 이용하는 데이터 시장과 해커들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했다.

전통적인 경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전 세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애물도 그만큼 불러일으켰다. 가상화폐는 물리적이고 실증적인 자산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가상화폐 비즈니스를 향한 회의적인 시선을 불식시키기 어려웠다.

하지만 2008년 이래 블록체인과 리퀴드 토큰(암호화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제 중앙화된 금융 메소드 대신 사용자가 제어 권한을 갖게 되었다.

네트워크 도처에 산재해 있는 분산원장 프로토콜이 노드에서 거래 데이터를 분배하고 지원한다. 최근 이더리움이 불러온 스마트 콘트랙트 기술 덕분에 재정 상태와 사업 거래를 디지털 처리하고 자동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의 아키텍처는 불완전했기 때문에, 투자은행 및 업계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이 진정 실용적 대안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온체인(on-chain) 툴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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