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진 한 컷] 남북 군인 비무장지대 ‘조우’...끊어졌던 도로 연결
[역사적 사진 한 컷] 남북 군인 비무장지대 ‘조우’...끊어졌던 도로 연결
  • 이준 기자
  • 승인 2018.11.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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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제공
사진=국방부 제공

[이슈인팩트=이준 기자]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한반도의 정중앙인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22일 남북 군인이 손을 맞잡았다.

남북 정상 회담에서 합의 한 남북간 도로 연결작업을 위해서다.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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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을 관통하는 도로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북 도로 연결 작업 현장에서 만난 남북간 군인들. 이들은 평소 긴장감속에서 총부리를 겨누었으나, 이날만큼은 서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북도로 연결을 축하했다.

국방부는 이날 “양측이 각각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도로가 이날(22일) 연결됐다”고 밝혔다.

남북 도로 연결은 2003년 10월 경의선 도로와 2004년 12월 동해선 도로 개설 이후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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